보타니 생쥬스의 맛은 사실 기존의 오렌지 쥬스에 맛이 들린 나로써는 첫맛이 별로였다.

약간 밍밍하면서도 시코롬한 맛이었다고나 할까?? 첫반응은 솔직히 엑?? 이었다.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맛있다는 말에 반은 냉동고에 반은 냉장고에 넣고 차가워지길 기다렸다.

우리 아기도 처음으로 오렌지 쥬스란걸 먹여봤는데 처음 마시는 아이치고는 너무 잘 받아들였다.

보타니 생쥬스를 알게 된 후론...

아이에게 음료수도 사주지 않고 있어도 먹이지 않고 보타니 생쥬스만 먹였다.

아이스크림?? 얼렸다 살짝 녹이면서 샤베트 만들어줬다~

보타니 얼음은 들고 다니면서 먹을 정도....

어딜가든 무얼하든 빼놓지 않는 성은이덕에 문화센터에서도 눈독들이는 친구들이 많다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건 재활용수거함의 보타니 공병들...

결국 성은이아빠랑 놀잇감으로 만들기로 했다.

스티커 붙여놓고 사탕 가져와~ 포도 가져와~

그리고 볼링 놀이까지.. 사실 축구에 더 가까웠지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