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타니라는 음료를 시음하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울 카페 스태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국내 최초 생오렌지 주스 보타니....

정말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문구였어요......

만 17개월 딸아이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났구요.....

그다음 암수술하신 친정엄마도 생각이 났구요.....(생오렌지에는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비타민P 가 있다고 하거든요...)

그다음으로는 둘째를 가지려고 애쓰고 있는 저도 욕심이 나는 문구였지요....

그래서 체험단 신청을 했고

감사하게도 맛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요.....

처음엔 뚜껑을 따기가 아까워 일단 아껴두고 있는데......

눈치 없는 울 신랑 저 없는 사이에 홀라당 4병이나 마셨더군요....ㅠㅜ

평소엔 절대 주스며 다른 음료 입에 안대는 신랑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아가 주려고 아껴둔걸 홀라당 먹어버린 신랑이 야속하기도....ㅎㅎ

맛이 깔끔하고 달지도 않은 천연의 맛이라더군요...

저도 임신했을때 이후엔 오렌지 주스 입에도 안댔는데

먹어봤더니 정말 깔끔한 오렌지 맛이 끝내주더군요...

어쨌든 신랑이 다 먹어치우기 전에 울 아가에게 먹여야만 했습니다....^^

처음 개봉했을때엔 8개가 들어있었죠...

요 사진은 이미 신랑이 4병을 해치우고ㅠㅜ 시음하려고 한병을 뺀 모습여요...^^

일단 개봉하면서부터 세균에 노출되는점을 감안할때 큰용량으로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고 먹는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았어요....

검정색 뚜껑을 따니 안에 또 한겹 알루미늄 속마개로 완전밀봉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100%생오렌지 주스임에도 불구하고 유통기일이 여유가 있고 상온보관도 가능한가봐요....

참...한가지더...사진엔 안보이지만 속마개를 따기 쉽게 한쪽에 잡아올리게 되어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안에 알맹이들이 보이시나요??

신선한 충격이었죠.....

정말 비타민들이 살아움직이는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ㅎㅎ

궂이 자기가 뚜껑을 닫는다고 주장하는 주아양....

아이가 다루기에도 위험한 요소가 없어보여요....

드디어 두 번째 시음입니다....

만 17개월된 울 딸램 손이 너무 작아서 작은 잔에 따라 주었습죠.....

경계하면서 아주 조금 먹어보더니....

" 어라?? 이거 제법이네??" 라고 말하는것 같아요....ㅎㅎ

엄마들은 다 알 수 있어요....^^

"주아야, 맛있어??" 했더니

저런 이상야릇한 포즈를....ㅋㅋ

몸에 좋은게 입에 쓰다?? 는 말을 무색하게 한 보타니 오렌지 주스여요....

첨엔 시큰둥하던 울 딸램....

두번째 시음은 너무 좋아하네요 ^^

또 한장의 야릇한 사진.....ㅋㅋ

좋아라 잘먹으니 이 엄만 너무 기쁘다는거..

보타니 아이스크림입니다....주말에 조카들도 만들어 줘야겠어요..

아이스크림 몸에 안좋다고 직접 과일과 요구르트로 만들어 먹이는 언니도 보타니 아이스크림 보면 좋아하겠죠?? ^^

생전 처음 먹어보는 아이스크림....

보타니로 만들어서 색소며 뭐며 걱정할 필요가 없어 안심이 되네요...ㅎㅎ

다 먹고 나서는 더 달라는 뜻인 또 !! 또 !! 를 열심히 외친 주아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없고

다른 주스들에 비해선 당연히 더 비싸다는게 약간 아쉽긴해요....

생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만들었으니 가격면은 어쩔수 없겠죠?? .... ㅎㅎ

보타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포인트활용을 잘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두 병은 지인들 주기로 했는데 남은건 이제 한 병뿐.... ㅠㅜ

4병이나 뚝딱하신 울 신랑에게 본인용돈으로 사달래서 친정갈때 가져가야겠어요....^^

※오렌지가 임산부와 아가들에게 좋은 이유가 눈에 띄어 참고로 적어보아요..